남원세무서(서장 한동연)는 관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개인택시에 근로장려세제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에 나서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원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인택시 조합을 찾아 근로장려세제 도입배경, 신청자격 등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협조들 얻어 220여대 택시 뒷좌석에 코팅된 안내문을 부착해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근로장려세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는 근로장려금의 경우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여야만 지급받을 수 있고, 수급예상자들이 신청시기(5월)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예방 하기 위해서다.
남원개인택시 김준영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남원세무서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데 긍지를 느끼며 내고장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 동안 안내문을 부착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원세무서는 근로장려금 신청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3곳에 현지 접수창구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