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덕중) 세원관리국 직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개최되고 있는'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27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에 이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세청이 추진하는 세정내용을 자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찬 세원관리국장을 비롯한 세원관리국 직원 40여명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홍보부스 및 이동식 홍보대를 설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무상담과 현금영수증·근로장려세제 리플릿, 홍보로고가 새겨진 전자파차단기, 물티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금영수증카드를 현장에서 직접 발급했다.
특히, 국세청을 상징하는 세누리·세우리 캐릭터 인형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 "일한만큼 쌓이는 행복보너스 근로장려세제"라는 문구가 인쇄된 풍선을 배포,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세청 직원들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지방국세청은 고객섬김·고객사랑의 마음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에 동참하여 납세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유익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