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학산상고를 졸업했다.
1970년대 초 계약직 '급사'로 채용, 고된 급사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공채시험을 준비해 7급 공채에 합격,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입지전적 인물' 중 한 명.
청량리세무서에 보직을 받아 근무하면서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연거푸 졸업하는 등 학구열도 대단하다.
서울국세청 인사계장, 서울국세청 감사1계장, 제천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총무과장, 수원세무서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심사2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과는 달리 꼼꼼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정 국장은 현재 자택 인근의 교회에 다니며 안수집사로 봉직하고 있는 등 신앙심이 깊다.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재직시절,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 5명을 추천 받아 월 30만원씩 순서대로 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정 국장이 떠난 이후에도 선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정환만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1952년
▲충북 영동
▲학산상고-한양대, 한양대 대학원
▲일반공채(7급)
▲청량리세무서, 국세청 재산세1과, 서울국세청 특조1과, 서울국세청 감사관실, 북인천세무서 부가세과장, 안산세무서 재산세 과장, 용산세무서 부가과장, 서울국세청 인사계장, 서울국세청 감사1계장, 제천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총무과장, 수원세무서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심사2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