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39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일치 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나누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최근 국제적으로 한국경제의 위상이 크게 강화되고, 경기불황을 가장 빨리 극복할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는 녹색성장을 비롯한 신성장동력산업 추진 관련, 대·중소기업간 연계 및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참석자들과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은 물론 최근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유치 관련한, 국격 제고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