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은 관내 24개 세무서와 함께 지난달 25일과 이달 20일, 27일 3일 간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 근로자 4만2000명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장려세제는 근로빈곤층에게 근로장려금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 제고 및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로 신청자격이 희망근로 참여자와 유사하다.
이에따라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번에 시행된 대대적 홍보를 통해 내년 5월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시 일자리 정책담당관실과 각 구청 사회복지과와 협의해 근로장려세 안내 리플릿 배부와 함께 해당자의 근로장려금 신청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홍보활동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및 직원들과 세무서의 소득지원과장 및 소득지원계 직원들이 참여했다.
근로장려금은 ▲부부 연간 총소득 1700만 원 미만 ▲부양하는 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무주택이거나 5000만 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 ▲5000만 원 이하 주택 포함해 자동차.예금 등 재산 합계 1억 원 미만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고 3개월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아닌 경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