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인사 2분기 中 단행 예정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4급), 사무관(5급) 전보인사가 내달 초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 또한 내달 설 명절을 전후해 단행될 전망이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일자로 단행된 세무서장급 전보인사에 이은 후속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를 국세청 직제개편 및 인력조정 방안이 시행되는 내달 초 단행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직제를 개정해 국세청(본청) 인력 70명을 일선 세무서(67명), 국세공무원교육원(1명), 고객만족센터(2명) 등 현장 기관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일부 세무서의 경우 규모가 큰 과(課)단위 조직을 쪼개 재배치 인력을 분산해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또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는 설 명절을 전후해 내달 중.하순경에 단행할 방침이다.
서기관 승진의 경우 2009년 업무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분기(4∼6월)중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무관 승진인사의 경우 상반기 역량평가 등 인사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