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수출입물품 통관 및 신속한 관세환급으로 수출업체 자금부담 완화
광양세관(세관장 채광률)은 오는 18일부터 30일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긴급 수출입화물에 대해선 24시간 통관지원에 나선다.
또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는 수출입업체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한다.
15일 세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구성, 긴급 수출입화물에 대해선 24시간 통관을 지원하고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하여 관세환급에 나선다.
세관은 이 기간동안 전화 및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여 휴일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수출입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환급신청 건에 대해서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지급 후심사로 환급금이 당일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입 업체를 위한 특별지원을 펼친다.
또한 세관은 선사·운송업체 및 관세사 등 유관업체와 업무협조를 강화하여 수출입화물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긴급한 수출용원자재 등의 원활한 수입통관 지원 및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 등 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