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1일 광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사회봉사단체인 '행복나눔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세관 '행복나눔'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봉사단 창설 경과보고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사무국장으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소양 강의를 청취했다.
광주세관은 지난 1996년부터 3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행복나눔' 발대식을 통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진인근 광주세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복나눔'봉사단이 단순히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넘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 줄 것"을 주문하고 단원들에게 봉사 단복과 모자를 증정했다.
광주세관 '행복나눔' 봉사단은 앞으로 구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