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5개월간 세무행정 지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연초에 총 210명 규모의 행정인턴을 뽑은 바 있는 국세청이 행정인턴 61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국세청은 24일 세무행정을 담당할 행정인턴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원은 각 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에 배치돼 국세신고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어야 한다. 단, 2009년 1월 1일 이후 정부재정 일자리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한 자,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기업체 등의 입사대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인턴 모집에 응시한 이들 가운데 경영·경제·법학·행정 분야 전공자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는 우대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밝혔다.
원서접수는 23일(화)부터 3월1일(월)까지로, 응시원서 등의 관련서류는 해당지방 국세청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지원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5개월간 주4일, 30시간씩 일할 예정이며, 매월 70만원 수준의 보수와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등의 혜택을 받는다.
행정인턴 채용에 대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