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자유무역협정(FTA)활용센터는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주로 자동차 부품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아세안과 인도는 물론 올해 안에 발효를 앞두고 있는 유럽연합(EU)과의 특혜관세제도 및 원산지증명 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FTA와 원산지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솔관세법인의 관세사들이 나서게 되며,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컨설팅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올 4월부터 개정 예정인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설명과 원산지관리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상의가 진행하는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앞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열리며 이번에 자동차 부품관련 업종에 이어 기계, 전기, 철강업종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