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크립토퀀트(미결제약정 현황)
비트코인 미결제 거래(약정) 금액이 기록적인 198억 달러(27조원)에 달하면서 10만 달러(1억3614만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장 들어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지만, 16시 현재 6만551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28%(트레이딩뷰 기준) 상승한 가운데 미결제 약정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부풀어 어르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에지해시는 "비트코인 미결제 거래가 198억 달러라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고 자금조달 비용 또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양수(플러스) 수준을 기록했는데 롱(매수) 포지션에 치우쳐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미결제 거래의 증가와 자금조달 이율의 상승은 거래자들 사이의 '강세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중요하다.
그는 "이는 파생상품 시장의 이러한 추세가 유동성 유입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방영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가격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이를 증명한다.
시장 활동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상화폐 분석가들도 향후 가격 행동에 대한 예측을 공유하고 있다. 먼저 유명 분석가인 타르디그레이드는 스토캐스틱 지수의 돌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돌파가 이전 주기와 동일한 패턴을 그리고 있다며 "돌파 지점은 대규모 포물선 랠리의 근원에서 지역적 바닥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50만 달러로 보낼 모멘텀이 발생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수 트레이더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주의를 촉구하고 대조적인 모습이다. 잘 알려진 또 다른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은 지속적인 돌파를 확인하려면 현재 하락 추세 채널 위에서 주간 마감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추세 채널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라며 "이 채널에서 벗어나려면 검은색 하락 추세 채널 상단 위에서 주간 마감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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