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6일 오전 전남 곡성군 삼거면 투표소인 삼거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서울시교육감 및 기초단체장 4명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전체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으로 17.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514만6974명이 투표했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 포함 수치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6.81%로 집계됐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7.9％,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1.4%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9.5%, 63.9％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만 놓고 볼 경우 투표율은 45.82%다. 이는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이었던 38.9%보다 높은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