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거부당했다 생각 말고 다시 형식 절차 밟으면 된다"
"윤 대통령, 장제원 관련 사람들 정리 했듯 인적 쇄신할 거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의 자유통일당 합당 주요당직자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2.21[사진=연합뉴스]
조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한동훈 대표가 7+1 해서 8명까지 (명단) 다 얘기한 거 아니냐"라며 "그러면 그런 형식적인 절차 좀 밟아달라 그 공을 한동훈 대표가 거부당했다 생각하지 말고 다시 밟아달라고 그랬으면 다시 밟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정리하고 안 하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다"라며 "인적 쇄신 문제를 얘기한 여권 여당의 대표는 없었다. 구체적으로 명단까지 제시하면서"라고 전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걸 받은 거다"라며 "그걸 아예 무시한 게 아니고 받았으니까 한동훈 대표로서는 윤 대통령이 얘기한 대로 소상한 내용을 적어서, 찌라시 같은 내용 말고 명확한 얘기를 적어서 용산에 전달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그 공은 용산한테 넘어가고 용산에서도 오해받을 수 있는 소지에 있는 사람들은 인적 조치를 좀 하는 게 맞다 이래 보는 거다"라며 "그전에 장제원 의원 관련된 사람들 정리를 한번 했듯이 윤 대통령은 그것이 맞다 그러면 인적 쇄신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