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당 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횡포가 선을 넘었다"며 "16만 당원과 함께 정권을 향해 돌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대표는 또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해 "매주 전국을 돌며 국민들과 만나고 매달 탄핵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7월 당내 탄핵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서울 서초동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다.
조 대표는 "'오동잎이 하나 떨어지면 가을이 온 줄 안다'는 말이 있다"면서 "3000명이 서초동 집회에 온 것은 오동잎이 떨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아울러 "탄핵을 위해서는 야당은 물론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부끄러워하는 보수진영 세력까지 포괄한 '다수파 연합'이 필요하다"며 "진보·중도층을 넘어 보수층이 결단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