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지난 주 이현동 국세청장 방문이후의 공정사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를 방문했다.
박 대전국세청장은 26일 관내 서산·예산세무서를 찾아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공정사회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대전국세청을 방문한 이현동 국세청장의 의지를 일선 세무서에 전달하고 추진내용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 박 대전국세청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공평과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서산·예산은 세원증가 지역인 만큼 세원특성을 분석해 치밀하게 관리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산·예산세무서는 태풍피해 및 구제역 피해, 기름유출 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증가세원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임을 전달했다.
이후 박 대전국세청장은 관내 중소상공인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 소상송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