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지난 26일 11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체험과정인 어린이 세관학교(KCS)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어린이세관학교(Kids Customs School)는 지난 9월 2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을 활용해 총 5회에 걸쳐 관세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세관학교 운영 기간동안 어린이들은 무안공항 현장체험, 어린이 기자체험, 다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당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영섭 관세청장은 영상을 통한 축하메시지로 어린이 세관학교 체험과정 수료 어린이를 격려하고, 참가 체험수기 우수작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어린이세관학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은 미래 진로선택을 위한 생생한 직업체험의 기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친숙한 세관 이미지 구축을 위해 보다 창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꿈나무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