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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 직원들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홍보하고자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9일 대전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대전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에 마라톤동호회 회원 등 220여명 직원들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직원들은 등뒤에 '연 200만원까지 받는 근로장려금, 5월에 꼭! 신청하세요'라는 홍보 문구가 적힌 배지를 부착하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근로장려금 외에도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학자금 상환제도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대전국세청 직원들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세무상담도 제공했다.
박진순 대전지방국세청 마라톤동호회 회장은 "마라톤 동호회는 직원들이 함께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발로 뛰는 국세행정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