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서국환)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화사한 봄 햇살 아래 운동장을 누비며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30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청 소속 직원과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바탕 잔치인 '세미래(稅美來)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광산구 하남공단내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국환 광주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방청 직원 모두가 직급을 떠나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소통과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광주청 소속 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가해 2인3각, 배구,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을 치루며 우의를 다지고 서로간 기량을 뽐냈다.
본 경기에 앞서 이벤트로 진행된 신발던지기(정해진 목표에 신발을 던져서 집어 넣는 게임) 경기에서는 성공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미리 준비한 상품을 전달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인3각, 배구,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지방청 직속국이 종합우승, 세원분석국이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함께 푸짐한 부상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