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세관은 한·미 FTA 발효이후 급증하는 수출입업체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FTA 상담 전용 전화(02-510-1515)를 개통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FTA상담전용 전화는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 협정세율,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등 세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며 수출입 기업의 FTA 활용애로를 해결한다.
수출입업체의 본사 60%이상이 서울에 위치한 데 따라 서울세관 'FTA 활용종합 지원센터'에 설치되며 세관의 FTA 업무 전문가 2명이 상담직원으로 배치, 업체의 궁금점이 해결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업무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상담기능이 통합되고 전문가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게돼 중소기업의 FTA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