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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지난 25일 조선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FTA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세관의 수출입통관 등 업무 소개 및 FTA 활용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통관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 전남 무안으로 이동해 무안국제공항의 세관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한 무역학과 김정용(24세)군은 "학교에서 강의만 듣다가 직접 세관의 수출입통관 현장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FTA무역 시대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은 FTA 등 무역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무역 실무능력과 FTA 활용능력을 함양시켜 무역의 중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FTA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