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이 관내 對美 중소수출기업의 FTA컨설팅을 위해 이동 지원에 나선다.
29일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이번에 인천세관이 운영하는 '인천세관, FTA 이동진료소'는 FTA정보가 부족한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매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세관 FTA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근무도중에 가까운 인근 'FTA 이동진료소'를 찾아가 FTA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남동공단, 수요일에는 반월공단, 목요일에는 부천테크노파크 등에서 실시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해당 공단 소재 인근 중소기업들은 사전 예약 없이 FTA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동진료소는 세관과 한국산업공단·부천벤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해 전폭적인 FTA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인천세관은 "기타 이동진료소 일정이나 장소는 인천세관 홈페이지나 FTA포털, 붙임의 문의처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며 "평소 시간이 부족하거나 FTA 컨설팅 장소가 없어 FTA 활용을 못하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은 이번 인천세관의 FTA 이동진료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