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 김귀순회장(어린이재단 경기남부후원회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이홍렬(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사)과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자전거를 전달했다,
아프리카에서의 자전거는 학교통학용 및 짐운반용 등의 교통수단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남수단은 2011년 독립이 되었으나 39년간의 내전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남수단의 대부분 어린이들이 옷은 겨우 입었으나 신발은 거의 신지 못하고 학교 교실에는 칠판만 있을뿐 책 걸상이 없어 의자나 깡통을 들고 등교하고 있으며, 이마져 없는 아이들은 바닥에 앉아 공부하고 있다.
또한 남수단의 분리독립으로 북수단에 돈벌러 갔던 남수단 주민들은 난민이 되어 고향인 남수단으로 되돌아오고 있어 난민들 수용시설 부족으로 더욱 어려운 형편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남수단에 고아원을 완공하여 173명의 고아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종글레이주에 난민들을 위한 텐트와 난민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지어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