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약육강식MMORPG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녹스'가 여름을 맞아 게임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NJ인터렉티브(대표 박인제)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디녹스'에서 2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디녹스'가 서비스 되는 동안 수시 설문조사, 게시판 분석 등을 통해서 유저의 요구 사항을 수렴해서 필요 요소들을 개발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최종 진화된, 무시무시하게 변화 된 약육강식MMORPG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6월 27일 및 7월 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첫 번째 업데이트는 포울로스 지역과 함께 늡지 사원 및 개인 던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포울로스 지역은 행방불명 된 성주의 딸을 구출하는 주제로 50여 마리 이상의 몬스터와 함께 150여 개의 퀘스트, 1000여 개에 이르는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한다. 잔인 무도한 이름 만으로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보스 몬스터 '라노스'에 맞서야 하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모험의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개인 던전 지역은 파티가 없이도 혼자서 던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직장인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따라서 점심시간 이후 나른한 오후에 화끈한 킬링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되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디녹스' 핵심 게임성인 PK 시스템이 대폭 변경된 점도 주목된다. PK 점수 체계 및 UI가 변경되며 랭킹 게시판 및 PK 전용 신규 아이템도 추가된다. 또한 PK 시즌2를 맞아 전용 무기 및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도 업데이트 되었다.
이밖에 전장 지역인 '천국의 관문'의 룰 및 점수 체계가 변경되며 캐릭터간 스텟 및 무기 밸런스도 일부 수정된다. 아이템 생산 및 강화, 멘티&멘토, 인게임 출석 등 게임 내 기타 시스템도 유저의 편의성에 맞춰 개선된다.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접속 후 레벨업만 하더라도 상품권 및 각종 경품 혜택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게임 플레이를 통한 기타 이벤트에 참여만 하더라도 상품권이 제공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서동욱 게임사업 본부장은 "이번 2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에 버금갈 정도로 대규모로 구성됐다"라면서 "환골탈태에 버금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녹스'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7월 4일 예정인 2차 업데이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 업데이트는 강력한 PK를 표방하고 있는 '디녹스'의 핵심 성향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