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5세 연하 차서원과 결혼+임신 겹경사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된 MBC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비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와 더불어 이들은 혼인을 맹세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까지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엄현경은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차서원의 전역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이 드라마를 통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 등에서 활약했다. 

차서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별별 며느리'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