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25, 女)는 대학 시절부터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크고 아름다운 눈매로 웃을 때면 많은 친구들이 강아지 같다고도 하고, 너무 착해보여서 문제라는 등의 말을 건넬 정도이다. 외모 뿐 아니라 성격 또한 사려 깊고 따뜻해서 항상 많은 이들이 그녀를 찾는다. 하지만 그녀의 다른 별명은 '이모'이다. 주변에서 항상 5살 정도 많게 볼 정도로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그녀는 오늘도 고민이다.
정원균 차이정성형외과 원장은 "A씨와 같은 경우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두툼하고 쳐진 볼살과 더불어 이로 인해 깊어진 팔자주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동안 최대의 적은 주름과 살이 처지는 현상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피부는 25세를 전후하여 피부노화의 단계로 들어선다. 피부탄력을 좌우하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산이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생기는 현상이 주름과 살 처짐이다. 따라서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피부탄력이 점점 떨어지고 미세한 잔주름이 늘어나게 되며, 30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노화단계가 시작된다.
하지만 문제는 20대 초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볼이나 턱의 살이 처지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심하게는 10년 가까이 높게 보는 경우까지도 발생한다. 자신의 모습이 그런 여성이라면 평소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정 원장은 "이런 경우 '심부볼지방제거술'로 어렵지 않게 감춰진 V라인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얼굴지방흡입술은 부분마취나 무통마취로 40~50분 이내로 받을 수 있으며, 심부볼지방제거술은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완성된다. 따라서 수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얼굴부위의 처진 턱살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안면윤곽의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관심을 필요로 한다. 얼굴선을 결정짓는 턱 주변의 살이 처져 얼굴의 조화가 붕괴되면 얼굴이 커 보이는 것은 물론, 답답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비호감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심부볼지방제거술'로 얼굴라인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교정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15~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도 적다. 게다가 적은 붓기로 인해 일상 생활로 곧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효과 또한 확연히 드러날 정도이다.
정원균 원장은 "특히 보톡스의 경우 지속시간이 6개월 정도이지만, '심부볼지방제거술'은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피시술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전하며,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