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3일 동수원세무서(서장 : 고광남)을 방문, 막바지로 접어든 2012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중부국세청이 밝혔다.
이 날 동수원세무서를 찾은 김 중부국세청장은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각 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에게 친절한 상담안내를 해 예년과 달라진 국세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재해나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순시를 마친 김 중부국세청장은 수박 10통과 떡 등 간식을 선물했고 동수원세무서는 직원들은 물론 내방한 민원인들에게도 간식을 제공했다.
한편 김 중부국세청장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1일에도 사무실에 출근, 신고안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부국세청청 28개 산하 세무서와 5개 지서에 수박을 간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