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은게임>
SF RPG무협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수 온라인'이 '웹 수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조은게임(대표 유병현)은 최근 웹 RPG(역할 수행 게임)가 급부상하는 게임시장 흐름에 맞춰, 과거 2008년 수온라인 출시 당시의 국내 게임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웹 수온라인' 14일 공개서비스(이하 O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웹 수온라인은 기존의 웹 게임과는 달리 수십가지의 던전과 드라마 같은 스토리, 대규모 전투 및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갖춘 차별화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또 유저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화하는 관직과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방회 커뮤니티가 조직화되어 방주와 방회원이 서로 협심하여 적과 싸우고, 방회 건물을 건설하여 세력을 넓힐 수도 있다.
특히 대다수의 게임에 존재하는 단순한 대규모 싸움이나 자동 진행을 켜두고 점수만 습득하는 시스템이 아닌 직접 대도시의 소유권을 두고 다른 방회와 대립할 수 있으며 양 진영간 소/대규모 전투 컨텐츠가 일정 시간마다 이벤트 형식으로 발생해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조은게임은 이번 OBT 오픈 기념으로 5천 만원 상당의 '레벨 업 이벤트'와 '검색 이벤트', '방회 이벤트',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은게임 유병현 대표는 "국내 게임시장 트렌드에 맞게 조은게임에서도 웹게임을 런칭하되 단순 웹RPG게임이 아닌 탄탄한 스토리와 시각적 효과, 타격감을 유저들에게 직접 선사하면서 웹게임도 클라이언트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못지 않게 성공한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 온라인'은 지난 2008년 4월 신생 퍼블리셔였던 조은게임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신무협작가 '황역'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RPG(공상과학을 무대로 한 역할수행게임) 무협 게임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