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에 정병윤 국토부 국장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재홍(55)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57년 충남 예산 生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건교부 도시환경기획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국토정책 및 도시건설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데다, 정책기획력과 추진력이 우수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공석이 된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에 정병윤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64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9회로 건설교통부 홍보관리관,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등으로 일했다.
국토 정책과 주택 등 관련 업무에 전문성을 갖췄으며 정책기획과 홍보에도 탁월한 점이 내정에 고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