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산단공-상공회의소 MOU 체결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중소 수출기업의 FTA활용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FTA무료상담소'를 운영한다.
4일 세관에 따르면 지역의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활용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및 광주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 FTA무료상담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단공 호남권본부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FTA 발효 등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 FTA 무료상담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313 광주하이테크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사전예약을 통하여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세관은 이번 산업단지내 무료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간과 장소 등 제약으로 컨설팅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MOU 체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FTA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출촉진과 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