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의 천원 김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출근길의 천원 김밥 이야기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출근길의 천원 김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하철 역 주변에서 김밥을 파는 다리가 불편한 아주머니의 사연이 담겨 있다.
내용에 따르면 글쓴이는 분식집에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못 보던 아주머니가 나타나 김밥을 팔더니 분식집 아주머니와 심각한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좌판에서 김밥을 팔던 아주머니가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후 글쓴이는 김밥집에 들렀다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유는 김밥 아주머니가 분식집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이 일이 감동적인 미담인지, 아니면 분식집 사장의 비즈니스 전략인지 아직도 헷갈린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출근길의 천원 김밥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근길의 천원 김밥, 훈훈하다", "출근길의 천원 김밥, 잘 해결됐네", "출근길의 천원 김밥, 이런게 바로 윈윈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