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귀속 기준경비율 및 단순경비율 적용에 의하면 육상운송업, 이삿짐센터, 용달차 등은 조특법 제7조 제1항의 적용을 받으나 '화물운송 대행'은 운수관련서비스업으로 분류해 세액감면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세전문가들은 "화물운송을 대행하는 업의 경우 그 실제 사업 내용이 육상운송업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운수관련서비스업으로 분류해 세액감면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것은 공평과세에 저해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화물운송을 대행하는 업도 화물운송이라는 본래 사업내용이 육상운송에 해당하므로 조세특례제한법 제7조의 적용을 받도록 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