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01년 1월 1일부터는 상업용 건물 및 일반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에도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기준시가가 적용하기 때문에 이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기준시가는 종전의 상업용건물기준시가와 일반주택기준시가를 통합해 '소득세법에 의한 건물기준시가'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의한 건물기준시가'를 고시해 2001년 1월 1일 이후 양도하거나, 상속, 증여하는 건물의 평가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양도 및 상속·증여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있으며 건물 종류별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주차빌딩으로 나누어 계산되며 용도별로도 1개 층만 조회하거나 여러 층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세청은 그러나 "실제 양도세 등 신고 시에는 반드시 관할세무서 등에서 확인한 자료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