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웃을 때 공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문자로 웃을 때 공감' 본심은?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문자로 웃을 때 공감'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흔히 사용하는 웃음 표시 'ㅋㅋㅋ'의 숨겨진 진실이 담겨져 있다.
'가 다음에 뭐게'라는 상대방 질문에 '뭔데 ㅋㅋㅋ'라고 물어보고 있다. 상대방이 '나 ㅋㅋㅋ'라고 대답하자 다시 'ㅋㅋㅋ' 하며 대답한다.
그러나 정작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사람의 표정은 웃고 있지 않다. '정색'이라고 씌어진 것처럼 얼굴은 무미 건조할 뿐이다.
친구의 재미없는 개그성 웃음 유발에 의무적으로 공감하는 척한 것이다.
문자로 웃을 때 공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런 적 많아", "ㅋㅋㅋ가 너무 남발되는 것은 사실", "ㅎㅎㅎ도 그런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