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회의 국감은 공무 차 해외출장 중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이상희 의원(한나라당)의 요청에 의한 것.
전산원 관계자는 30일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그 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전자정부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영상회의는 통상적인 회의가 아닌 국정감사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정확한 질의와 답변의 상호전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상과 음성의 안정성을 고려, 지금까지 다양하게 구축된 양질의 국내 영상회의 솔루션과 네트웍 솔루션 등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산원은 이번 영상회의 국감을 위해 한국과 독일 뮌헨 현지간 사전테스트를 이미 마쳤으며 국감일인 1일 오전 10시반부터 11시까지 영상회의를 통해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