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는 지난 6일 관내 세천체육공원내 테니스코트에서 지방청과 산하 14개 세무서 및 퇴직 직원 등 동호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대전지방국세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8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대전국세청 테니스 단장인 김호영 대전세무서장을 비롯한 관내 세무서장, 퇴직 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지방청, 청주, 대전, 충남, 충북 등 5개 권역팀으로 나눠 5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지방청팀이 우승을, 충북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구환 대전국세청 테니스동호회장은 "앞으로 각 권역별로 정기 교류전을 가져 서로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다른 기관과의 교류전을 실시해 국세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대전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회는 20여년의 연륜을 바탕으로 여러 동호회 중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이 돈독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