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2)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한국을 이끌어 갈 20여 종의 다양한 신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마트폰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AH-IPS 기술’과, ‘2012 CES와 SID에서 베스트 제품 선정에 빛나는 55인치 WRGB OLED(화이트 유기발광 다이오드) TV 등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저 소비전력 47인치 TV용 LCD 패널,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최적의 울트라북 디스플레이로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노트북용 패널 슈리켄 기술을 선보인다. 좌·우·상 3면의 베젤 두께를 ‘0’에 가깝게 구현한 보더리스 기술로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 55인치 아트TV와 블레이드 모니터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도 대거 출품한다. 9장의 55인치 패널로 구성한 대형 3D 비디오월도 설치했다.
특히 ‘산화물 TFT(Oxide) + WRGB OLED’라는 최적의 기술 솔루션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55인치 OLED TV와 세계최고 Full HD 해상도(440ppi, 1920x1080)를 구현한 5인치 스마트폰용 패널을 전시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우며 좌·우·상 3면에서 프레임의 경계가 없는 보더리스 기술을 적용하여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제품도 공개한다.
아울러 세로 1면 LED 에지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부품 수 절감은 물론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한 47인치 Full HD TV용 패널과 패널의 구동 방식을 변경한 DRD(Double Rate Driving)기술로 구동 IC수를 1/2로 줄여 소비전력을 최대 75% 절감시킨 17인치 패널 등 초절전 제품들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