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칼부림, 김성수 前 부인 사망 '충격'

강남 칼부림, 김성수 前 부인 사망 <사진: OBS '하바나' 홈페이지>

강남 칼부림, 김성수 前 부인 사망,  '충격'

강남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람은 유리가 아니라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가수 채리나와 함께 술을 마시던 강씨가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를 벌이던 중 그 손님이 휘두른 칼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곧바로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영화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씨는 지난 2005년 김성수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10년 9월 이혼했다.

앞서 한 매체는 사망한 당사자가 쿨의 멤버 유리라고 보도했으나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유리측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