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시계 <사진: 도쿄플래시>
극단적 단순함의 미학을 추구한 시계가 선봬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투명한 시계'라는 사진은 문자판을 없앤 독특한 손목 시계의 모습을 담았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 시계는 녹색 시침과 분침이 시계 테두리에 연결돼 있어 시간을 알려준다. 테두리는 무브먼트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도록 제작됐다고 한다.
일본의 시계 브랜드인 '도쿄플래시' 제품 가운데 하나로 몰타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로데릭의 작품이라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명한 시계 예쁘다", "시간을 알아보기는 힘들겠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