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상률 소득세 과장은 "지역담당제 폐지 이후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긴요해짐에 따라 세무대리인의 적극적 참여를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해 이같은 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언급.
한 과장은 그러나 "아직 공평과세협의회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
한편 한 과장은 "앞으로 세무대리인에게 법률상 허용되는 범위 내의 세정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임업체의 신고성실도, 과표증가율, 주요경비 비율 등을 통계자료로 제공해 세무정보 제공으로 납세자를 지도·감독할 수 있는 우월한 입지를 보장하겠다"고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