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비욘드솔루션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오는 9일부터 매매기준가인 665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비욘드솔루션의 액면가는 5000원이다.
프리보드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주권의 매매거래를 위해 금투협이 2000년 3월 개설한 장외 증권시장이다.
비욘드솔루션은 2009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본금 1억원, 2011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8.2억원, 부채총계는 6.9억원, 자본총계는 1.3억원이다. 또한 2011년 기준 매출액 4.0억원, 영업이익 1600만원, 당기순이익 6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업체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전문개발기업으로, 공공 및 정부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솔루션(보안USB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비욘드솔루션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2사(벤처기업부 21사, 일반기업부 29사, 테크노파크기업부 2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