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천원패션녀 <사진: tvN '화성인 X파일'>
화성인 천원패션녀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천원패션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원패션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약 3년동안 매일 시장을 뒤진다. 하루에 10벌 정도의 옷을 사서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전했다.
또한 따로 방을 얻어 천원짜리 옷 천여벌을 관리하는데 비용이 100만원 정도 든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천원짜리 옷에 유지비를 100만원이나 사용하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 옷들이 내겐 명품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그 정도 유지비는 지출할 수 있다. 월세는 부모님께서 내주신다"며 "부족한 부분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메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성인 천원패션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돈 아까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