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창희 국회의장, 이한구 국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입법조사처 5주년 기념식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 국회대변인실)
입법부의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정보체계를 구축하고, 의원입법 활성화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고현욱)가 6일 개청 5주년을 맞았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한구 국회운영위원장, 윤원중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소속기관장 및 의장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입법조사처가 제공하는 모든 자료와 정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정책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최선을 다해 의정지원기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입법조사처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5년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해 명실상부한 국회의 싱크탱크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며 "서민의 삶을 챙기고 나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지난 5년을 뒤돌아보고,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정보체계의 구축 및 역량강화를 통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지원기관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