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블루베리 총각 <사진: KBS 2TV '청춘불패2'>
수지 블루베리 총각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 마지막회에서 과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던 중 수지는 "블루베리 총각에게 설렜다. 진짜 흔들렸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총각은 3월 방송된 '귀농 총각 레이스' 편에 출연했던 귀농 청년 출연자로 수지는 블루베리 총각에 대해 "자기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시고 목표가 뚜렷하고 그런 모습에 한 마디 내뱉을 때마다 눈이 하트 뿅뿅이 됐다"며 "엄마한테까지 말을 했었다. 처음으로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 때 여자친구가 계셨고 잘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수지 블루베리 총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가 사람볼 줄 아네", "블루베리 총각 훈훈해~", "블루베리 총각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