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Talk)·SNS·전화상담 등 제공
외환은행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신속하게 고객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고객센터'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수단인 '카카오톡' 방식의 '톡(Talk) 상담'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 상담'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고객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환은행에서 제공하는 '외환M뱅크' 또는 '외환은행 스마트카드' 앱을 사전에 설치해야 한다.
외환은행은 "스마트폰 가입 고객의 증가에 따른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서만 이루어지던 고객센터를 스마트폰 상에도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신속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외환은행 고객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에만 약 50여 개의 기업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외환은행 고객센터가 ‘스마트폰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외환은행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기존 음성안내서비스(ARS) 메뉴를 직접 스마트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보여주는 ARS 서비스'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화형 ARS 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