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해외 광고 동영상들이 국내외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So real, it’s scary(무서울 정도로 진짜 같아)라는 제목의 1분50초짜리 동영상은 지난달 19일 유튜브에 등록된 후 1개월여 만에 1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엘리베이터 바닥에 설치된 LG 모니터(모델명:IPS277L) 9개를 통해 탑승자들에게 바닥이 무너지는 듯한 영상이 실제상황처럼 착각할 정도로 모니터 화질이 선명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제작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공중파 TV 뉴스에서 언급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LG 모니터는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넓은 시야각(178도) 및 게임…영화에 최적화된 선명한 화질이 특장점이다.
앞서 Smart thief caught on cam(보안카메라에 걸린 똑똑한 도둑)이라는 동영상도 올해 초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광고영상은 4mm에 불과한 올레드TV의 얇은 두께를 강조한 것으로 유튜브에서 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휩쓸었다.
IT마케팅담당 박형세 상무는 “LG전자 제품의 특장점을 색다른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