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11월 21일 자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크리치의 매출이 고집적 소자기술을 적용한 MJT시리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MJT시리즈는 다양한 전압에서 구동되는 LED 패키지로서 일반적으로 많은 칩을 물리적으로 연결하여 복잡한 회로를 구성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칩만으로 고전압에서 구동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따라서 하나의 칩을 사용하는 만큼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고장 발생률이 낮고 시장표준인 5630, 3528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제품 제작시 완제품 효율이 100lm/W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간단한 보조회로를 사용하여 기존 조광기(밝기 조절기)와의 호환성도 높일 수 있어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2와 함께 조명 디자이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성훈 상무는 “그 동안 LED조명의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LED 조명 제조업체들은 고효율·저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LED조명 사용자들의 비용회수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고효율 저비용의 MJT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조명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