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21일 시작한 대통령 선거 부재자 신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안 후보 캠프의 홍석빈 부대변인은 2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12월 19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해 부재자 신고가 오늘부터 시작됐다"면서 "부재자 투표 신고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자"고 말했다.
홍 부대변인은 "헌법 제 24조가 보장한 모든 국민의 선거권(보통·평등·직접·비밀의 원칙)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신성한 권리"라며 "모든 국민에 대한 선거권 보장은 인류 역사를 통해 수많은 희생과 좌절을 넘고 일어선 위대한 인간 승리를 응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 하나 투표한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자. 우리가 투표하면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라며 "투표 참여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부, 새로운 시대의 대한민국을 유권자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내자"고 강조했다.
부재자 신고 기간은 21일(수)~25일(일)로 자세한 안내는 https://vote.mopas.go.kr 에서 조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