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로 부터 2012년도 세계일류화 품목으로 선정된 CJ제일제당의 기능성 감미료 '타가토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혈당조절이 가능하면서 설탕을 대체할 건강기능 감미료 타가토스가 2012년도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 분야의 트립토판도 세계일류상품으로 함께 선정되면서 CJ제일제당은 기존의 9개 세계일류상품 품목에 더해 총 11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타가토스는 식약청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단 맛을 즐기면서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년에 걸친 CJ제일제당의 연구 끝에 효소 기술을 통해 타가토스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과 함께, 미국 FDA 및 EU NOVEL FOOD 등 해외에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이라는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타가토스의 혈당 조절 효과와 함께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낮고 보습성과 맛과 향을 증진하는 효과 등 가공식품에 적합한 품질 특성을 보유해 시장경쟁력 및 향후 미래의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함께 인정받았다.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서 시장성과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현재 및 향후 5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식경제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의 인증 로고 부착이 가능해지며 이 로고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 상품으로서 국내외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일류 한국 상품 전시회 참여도 지원되면서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게 된다.
CJ제일제당 조강민 부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인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타가토스의 위상을 다시한번 강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타가토스를 알려 세계일류상품으로서의 자격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가토스와 함께 금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사료용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4대 필수 사료용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의 아지노모토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트립토판은 최근 성장폭이 크고 수익성이 좋아 바이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