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사과 <사진: SBS '청담동 앨리스'>
'청담동 앨리스 사과'
청담동 앨리스 사과가 화제다.
10일 오전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은 "지난 8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욕설문구가 적힌 통장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되는 물의를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본 제작진은 더욱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여 이제부터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8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문근영)이 남자친구 소인찬(남궁민)을 위해 모은 돈이 담긴 통장이 공개됐고, 이 과정에서 통장에 적힌 욕설이 그대로 전파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청담동 앨리스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욕설이 어떻게 그대로 나올 수 있지?", "충격이다", "편집 하면서 발견하지 못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