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의 나눔봉사단은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 원생들에게 선물전달과 다양한 공연 등 따스한 정을 나눴다
팔도(대표 최재문)의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10개 복지시설을 방문 아이들에게 선물과 파티를 열어주는 산타축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해 85명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장갑, 이어폰, 휴대용 USB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 이날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후생원 밴드의 캐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 서울 후생원 김지현 과장은 “올해는 불황이라서 그런지 특히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는데 팔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산타축제 봉사활동은 팔도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금하여 적립하고 있는 기금에서 총 1500만원을 들여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전국 9개 복지시설의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신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겨울이라 더욱 마음이 추운 주위의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작은 마음을 전달하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